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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이야기. 심해 생물과 최근 관심사

  • 2026. 2. 11.

    by. R.Think

    6,7세 아이와 외고산 옹기마을 겨울 실내 체험 후기

    우리가 방문한 날(26.2.8) 유난히 날씨가 추웠는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하루 잘 보내고 온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겨울철 부산인근 실내 체험 장소로 정말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우선 예약을 미리 하여 방문하였고, 예약 없이 방문 시에는 박물관 정도만 관람 가능한 점.

    날씨가 따뜻하다면 마을을 한 바퀴 도는 코스도 좋을 것 같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평소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만드는 미술활동을 즐겨하는 편이고,

    아이들이 원에서 방문하여 외고산 옹기마을을 알게 되었는데, 검색해 보니 꼭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이번에 첫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외고산 옹기마을은 ‘옹기 만들기 체험’과 ‘실내 놀이터’, ‘박물관 전시’가 한 동선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하루 코스로 알차게 보내기 좋았습니다. 특히 이동 동선이 복잡하지 않고 주차가 편리하다는 점도 큰 장점!

     

    추운 날씨에도 옹기 만드는 곳 바로 앞에 주차하고,

    옆 건물인 박물관으로 이동할 때도 칼바람을 피해 차로 이동가능하며,

    건물마다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체험 후에는 따뜻한 봄에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습니다.

     

     

     

     

     

     


     

    1. 옹기아카데미체험실 – 6,7세 아이도 가능한 옹기 만들기 체험

    우리는 먼저 예약한 <나만의 옹기 만들기>를 체험하기 위해

    옹기아카데미체험실로 이동했다. 첫 방문이라 어딘지 몰라 마을을 한 바퀴 돌았다 ㅠㅠ

     

    예약한 시간에 10분 늦어서 부리나케 들어가 보니 이미 다른 분들은 체험을 진행 중이었고,

    예약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키오스크 결제를 도와주셨다.

     

    외고산 옹기만들기 결제티켓

     

    금액은 어른 아이 상관없이 1인당 7천 원인데

    체험인원만큼 결제하면 된다.

     

    우리는 아이가 아직 어려서 보호자가 도와줘야 해서 2명만 예약하였고

    아이 2 어른 2가 한 테이블에서 반죽 2개를 받아 진행하였다.

     

    예약한 핸드폰 뒷자리가 큼직하게 테이블에 놓여있었다. 그곳이 우리 자리! ^^

     

    착석 후 먼저 인적사항 기재하고, 택배로 받을지 6주 뒤에 현장수령할지 작성 후 체험시작!

     

    선생님이 다니시며 도움도 주시고

    우리는 그릇을 만들기로 결정했는데, 둘째는 1단 올리더니 남는 반죽으로 옆에서 자유롭게 놀기 시작 ㅎㅎ

    결국 완성은 엄마 아빠의 몫... ㅎㅎ

     

    귀염둥이 우리둘째 토실토실 흙반죽 놀이
    아빠랑 첫째 하트 그릇 옹기만들기
    마무리로 모양 도장 찍기
    아빠랑 첫째, 엄마랑 둘째 작품 인증!!
    장난꾸러기 남은반죽으로 쪼물거리기

     

    둥그렇게 3단 올린 후에 아이들이 하트 그릇을 원해서 살짝 구부려 주었다.

    엄마가 은손 정도는 되기에 나름 잘 만들어진 것 같다. 🤣 🤣

     

    마지막에 도장으로 아이들이 안쪽 밑바닥에 모양 도장을 찍고 마무리~!!

     

    아빠와 첫째의 작품은 상태가 좀 걱정되었으나, 체험 종료후 선생님들이 조금 손 봐주신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다 ^^

    안쪽만 맨질맨질하게 잘 다듬어 주면 괜찮다고 ^^ 

     

    남은 체험 시간만큼 남은 반죽으로 놀다가 가도 되고, 정리하고 가도 된다고 한다.

    우리는 조금 더 조몰락거리다가, 정리. ( ▽ 고양이와 불가사리와 똥 ^^ ) 

     

    옹기만들기 체험 - 남은 흙반죽으로 놀기

     

    체험장 뒤편에 손 씻는 곳이 여러 개 있어서손 씻는데도 번잡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남은 반죽은 가져가서 물을 조금 묻혀서 한 번 더 갖고 놀아도 된다고 뭉쳐서 비닐에 싸주셨다!

     

    체험 도와주시는 선생님들 전부 친절하셔서 체험 마무리까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 👏

     

    체험을 하면서 살펴보니, 어른들끼리 온 분들도 제법 있었고
    어르신들도, 커플들도 저렴한 가격에
    기념품을 만들 수 있어 많이 찾는다고 하셨다.

     

     

    우리는 봄이 되면 다시 한번 놀러 올 겸, 직접 찾으러 오기로 했다.

    아이들도 “따뜻해지면 봄에 또 오자”라고 했더니 그때 또 만들자고 하던.. ㅎㅎㅎ

     

     

     

     


     

     

    예약 방법 :  외고산옹기마을 [바로가기]

     

    외고산옹기마을

    외고산옹기마을 정보, 옹기아카데미, 옹기마을안내, 옹기업체, 커뮤니티등 울산 외고산옹기마을에 대한 정보제공

    www.ulju.ulsan.kr

    매월 20일쯤 다음 달 체험이 오픈된다.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는 특별체험도 있으니 참고~

     

    예약창에 보면 옹기아카데미, 발효 아카데미, 상설, 특별 따로 있으니 아래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옹기 아카데미

     

    <나만의 옹기 만들기>

    상시 운영 중인 것 같고, 우리가 한 체험. 접시나 컵 그릇 중에 1가지 선택해서 만듦.

    만든 옹기는 방문수령 혹은 택배수령 (약 6주 뒤)

     

    금액 : 체험자당 7,000원

             (아이와 보호자가 같이 하면 1명 예약하면 됨)

     

    체험시간 : 1시간 (넉넉함)

     

    토, 일 운영

    오전 10시 , 오후 1시, 오후 3시  3타임 운영

     

     

     

    <나만의 옹기단지 만들기>

    26.1.24~26.2.28 연장되거나, 또 운영될 수 있음. 현재 예약가능.

    뚜껑까지 만들어야 해서 난이도가 있음. 미취학 아동 비추천.

    금액 : 체험자당 7,000원

     

     

    <옹기상상놀이터>

    옹기 만들기 전/후 시간대 선택해서 옹기 만들기와 연결되게 시간 예약하기!🧡

    (옹기 만드는 곳과 문 하나 사이로 연결되있는 공간)

     

    큰 공간은 아니었지만, 모래놀이게임과 포토존, 장작패기 등이 있고

    바로옆이라 잠깐 놀고 박물관으로 넘어가기 좋았다.

    혹은 일찍 와서 여기서 놀다가 옹기 만들어도 될 듯!

    미취학 아이들 추천~!!

    (좀 큰 아이들은 시시할 수도 있으니 큰 기대 없이 사진 찍는 정도 하면 좋을 듯)

     

     

     


     

    🔸발효 아카데미

     

    <보리고추장 만들기>

    금액 : 인당 10,000원

    보호자로 입장이 안되고, 보호자가 같이 들어가려면 보호자도 결제해야 합니다.

    체험시간 : 1시간

    월요일만 운영

     

    <특별프로그램>

    월별로 개시되는데 현재 2월에는 (26.2.1~26.2.22)

    출동! 꼬마요리사와 간식공방이 운영 중이니 홈페이지에서 내용 확인 바랍니다.

     

     


     

    2. 옹기상상놀이터 – 옹기 만들기 바로 옆이니 꼭 예약하기

    옹기 만들기 체험을 마친 후, 우리는 바로 옆에 있는 옹기상상놀이터로 이동했다.

    문 열고 나가니 바로 있었다 ^^;;

     

    우리는 2시 타임 이었는데 옹기 만들기가 1시 50분에 끝났는데

    예약자 확인 후 입장시켜 주셨다.

    시간을 딱 맞춰서 빡빡하게 운영하지는 않으시는 듯!!

    신발은 벗지 않아도 되고 자유롭게 들어가서 체험하면 되는데

    미취학 아이들은 꼭 추천한다.

     

    취학 아동들은 좀 시시할 듯하다 ^^ 하지만 포토존에서 귀여운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큰 기대 없이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옹기상상놀이터-모래 게임

     

    옹기상상놀이터 - 옹기퍼즐
    옹기상상놀이터 - 신나는 옹기퍼즐

     

    우리 아이들은 모래놀이 게임도 몇 번이나 하고, 장작패기, 옹기퍼즐 맞추기 등 알차게

    시간을 보내기 좋았다. 옹기와 동물옷이 비치되어있는 포토존도 있다.

     

    다만 공간이 한 군데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한 공간에 모든 게 다 있었고,

    남편은 이게 다야?라는 반응이었지만 멀지 않고 바로 옆이라 잠시 놀고 지나가기 좋았다.

     

    옹기상상놀이터는 실내 공간이라서 추운 날씨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공간도 따뜻했고 바로 앞이 화장실이라, 잠시 재정비도 할 겸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었다.

     

     


     

    3. 옹기박물관 관람 – 전시와 체험까지 한 번에

    놀이터에서 충분히 논 뒤, 우리는 차를 타고 입구 쪽 옹기박물관으로 이동했다.

    옹기마을로 들어오는 입구에 박물관이 있어서 날씨도 춥고 해서 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날씨가 따뜻하다면 박물관에 주차하고 마을을 구경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박물관 내부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다양했지만 아이들은 프리패스로 휘리릭 지나가버림 ㅠㅠ ㅎㅎ

    특이한 건 불러서 다시 설명해 가며 1층을 지나,

    2층에 가니 아이들 수준에 맞는 전시가 있었다.

     

    옹기박물관 2층 영상

     

    발효 캐릭터들을 이용한 영상으로 전시관이 시작되는데

    둘째가 한참을 앉아서 혼자 관람했다 ^^ 저기 나오는 짭쪼미 캐릭터가 맘에 든다며 ~ ㅎㅎ 

     

    보통 발효음식하면 김치에 대해서만 나오는데 이곳은 새우젓, 된장, 김치 등 여러 발효음식들을

    모형 재료와 게임, 영상을 통해 아이들이 체험을 하며 기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고,

    체험 공간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새우 낚시의 경우 모자와 낚시바구니 등도 착장하고 체험 및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세심함이 돋보였다.

     

    옹기박물관 2층 낚시체험
    옹기박물관 2층 발효음식 만드는 재료 모형
    옹기박물관 2층 발효음식 만들기 게임
    옹기박물관 2층 마무리 소원 종이 및 리플릿
톡!톡! 이라고 적혀있는 파란 리플릿 하나 챙기는것 추천!
    파란색 톡!톡!이라고 적혀있는 리플릿 하나 챙겨서 집에서 체험하세용 ㅎ
    옹기박물관 2층 영상실 앞
    앞에 가족이 상영중이라 잠시 기다림.
    옹기박물관 2층 영상실 안
    영상 시작전
    옹기박물관 2층 영상 시작!
    영상 시작후 불이 꺼지고 선택한 영상이 나옴

     

    전시 마지막에는 아이들이 소원 등을 적어서 거는 곳도 있었다.

    그곳에서 리플릿을 하나씩 챙겨서 집에서 박물관 체험을 회상하며 복습도 할 수 있었다! ^^ 

     

    그리고 영상실이 있는데, 앞에 팀이 보고 있으면 모니터에 상영 중이라 나온다. 

    앞에 체험자가 끝나길 잠시 기다렸다가 (남은 시간 게이지로 보임)

    우리도 선택한 영상을 1편 보았는데

    우리는 아이들의 집중도를 생각해 짧은 6분짜리? 중에 한편을 골랐다.

    대기시간이 짧거나 아무도 없다면 한편정도 선택해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밖이 너무 추워서 최대한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려 노력한 하루였다! ^^

     

     


     

    4. 재방문 의사 O 겨울에 가도 좋지만, 따뜻할 때 더 좋을 것 같다

    이번 방문은 2월 초라서 날씨가 추운 관계로 마을은 차창관광으로 잠시 살펴보았는데

    옹기아카데미 앞에도 많은 가마와 옹기들이~ 있었다.

    봄이나 가을에 날씨 좋을 때 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에 식당들도 몇 곳 본 것 같은데 옹기 만들기 예약시간에 늦어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다. 마을 안에서 식사도 가능한 것 같다. (본 건물엔 x)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충분했기에 춥거나 비 오는 날에도 추천한다!

    우리는 6주 후에 문자가 오면 옹기를 찾으러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서, 그때 날씨가 도와준다면

    실내 체험뿐 아니라 마을 산책도 함께 해볼 계획이다.

     

     


     

    외고산 옹기마을 방문 총정리

    ✔ 방문일 : 2026년 2월 8일
    ✔ 방문 인원 : 4인 가족 (6세, 7세 아이 동반)
    ✔ 코스 : 옹기아카데미체험실 → 옹기상상놀이터 → 옹기박물관
    ✔ 장점 : 겨울철 실내 체험 가능, 아이 동선 편리, 주차 편리
    ✔ 옹기 수령 : 약 6주 후 방문 또는 택배 가능

     

    이번에 첫 방문한 외고산 옹기마을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아이와 함께 체험하고 배우는 공간이라는 점을 느꼈다.

    공간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근무하시는 직원들 모두 친절하여 더 좋은 기억이 남는 것 같다.

    박물관 입구에 계신 선생님도 아이들과 반갑게 얘기 나눠 주셨고 아이들 체험 리플릿도 주셨다 🥰

     

    특히 부산인근, 울산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실내 체험 장소,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 만들기 체험을 찾는 분들에게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코스다.

     

    사실 흙체험을 해주고 싶어서 사설 옹기체험을 알아봤었는데

    아이 한 명당 5만~7만 원 정도의 금액이라 부담되었는데 여기는 무려 7천 원이라니! 안 올 이유가 없다! ㅎㅎ 

     

    자꾸 집에 만든 물건이 쌓이는 게 좀 걱정이긴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그릇 만들기로 아이들과 추억도 쌓을 수 있고, 전시체험까지 가능하여 정말 추천하는 공간이었다.